계단밑수납장제작은 계단을 따라 천장고가 낮아지는 경사 구조와 안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비정형 치수를 실측해 구간별로 다른 수납 방식을 적용하는 작업입니다. 입구 쪽 높은 구간과 안쪽 낮은 구간을 나누어 서랍형·오픈형을 조합하면 계단 밑 자투리 공간을 낭비 없이 채울 수 있습니다. 안쪽 깊은 공간은 접근성을 고려한 인출 방식으로 설계합니다.
계단 경사가 만드는 비정형 치수
계단 밑 공간은 계단을 따라 천장이 비스듬히 낮아지기 때문에 입구 쪽과 안쪽의 높이가 크게 다릅니다. 기성 가구는 직사각형 규격이라 이런 경사 구조에는 맞지 않아, 경사각과 구간별 높이를 실측한 도면으로 제작합니다. 같은 계단이라도 단 수와 경사도가 다르면 구간별 치수도 달라집니다.
계단 하부 구간별 분할표
계단 하부 구간별 분할표
| 구간 | 특징 | 추천 구성 |
|---|---|---|
| 입구 쪽(천장고 높음) | 성인이 서서 접근 가능 | 여닫이 도어, 옷걸이 행거 |
| 중간 구간 | 허리 높이 정도로 낮아짐 | 서랍형, 인출식 선반 |
| 안쪽 깊은 구간(천장고 낮음) | 몸을 숙여야 접근 가능 | 박스 수납, 슬라이드 레일 인출함 |
안쪽 공간 접근성 확보
계단 안쪽으로 갈수록 천장고가 낮아져 손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생깁니다. 이 구간은 문을 열고 몸을 숙여 꺼내는 방식보다, 바닥에 레일을 깔아 서랍 전체를 끌어낼 수 있는 인출식 구조를 적용하면 안쪽 물건도 꺼내기 쉬워집니다.
서랍형과 오픈형 구성 비교
자주 꺼내는 물건은 오픈형 선반이나 얕은 서랍에 배치하고, 계절용품처럼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안쪽 깊은 구간에 박스 단위로 정리하는 방식을 함께 사용합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구간을 나누면 안쪽까지 자주 몸을 숙일 필요가 줄어듭니다.
제작 단계
현장 실측
경사각·구간별 치수 확인
도면 설계
구간 분할 및 배치 계획
소재·구성 확정
서랍형·오픈형 구성 선택
제작
구간별 부재 재단·가공
현장 조립·고정
계단 옆판에 맞춰 시공
수평·개폐 확인
문·서랍 개폐 최종 점검
계단실 마감재와의 연결
계단 옆판이나 벽면 마감재와 수납장 도어의 색상·소재를 맞추면 계단실 전체가 하나의 구조물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기존 계단실 마감이 손상된 경우 부분 보수 후 수납장을 짜 넣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천장고에 따른 도어 크기 결정
입구 쪽처럼 천장고가 충분한 구간은 도어 하나를 크게 제작해도 개폐에 무리가 없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구간은 도어를 여러 개로 나눠야 손이 닿는 범위 안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도어 크기를 구간별로 다르게 나누면 개폐 동작이 편해지고, 경첩에 걸리는 하중도 고르게 분산됩니다.
안전과 마감 확인
계단 옆판과 맞닿는 부분은 틈이 생기면 먼지가 쌓이기 쉬워 마감재로 틈을 메우는 작업을 함께 진행합니다. 또한 도어 모서리가 계단 통행 동선에 튀어나오지 않도록 문 열림 각도를 확인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설계합니다.
- 계단 밑 전체가 보이는 사진
- 계단 폭과 단 수
- 안쪽 깊이 대략 치수
- 주로 보관하려는 물건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