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수납장제작은 같은 평형이라도 세대마다 다른 발코니 확장 여부와 몰딩 마감 상태를 실측한 뒤 진행하는 작업입니다. 현관, 거실, 주방, 베란다 등 공간별로 필요한 구성이 다르고, 자재 반입에는 공용부 이용 규정이 함께 적용됩니다. 관리사무소 협조 절차까지 미리 확인해두면 시공 당일 일정이 밀리지 않습니다.
전용면적과 평면 구조에 따른 차이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전용면적과 평면 배치에 따라 벽 길이와 자투리 공간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타워형과 판상형은 거실과 주방의 동선 자체가 달라 수납장을 배치할 수 있는 벽면 위치도 다르게 검토해야 합니다. 실측 시에는 평면도가 있으면 함께 참고하되, 실제 시공된 몰딩과 걸레받이는 도면과 다를 수 있어 현장 치수를 우선합니다.
발코니 확장 여부와 설계 차이
발코니를 확장한 세대는 창호가 있던 자리에 단열재와 벽체가 새로 시공되어 벽 두께와 마감 상태가 비확장 세대와 다릅니다. 미확장 세대는 창틀 프레임이 남아 있어 수납장 깊이를 창틀 돌출 정도에 맞춰 조정해야 합니다.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위치라면 통풍 구조나 방습 소재를 함께 고려합니다.
현관
거실
주방
베란다
몰딩·걸레받이 마감 처리
아파트는 단지마다 걸레받이 높이와 천장 몰딩 두께가 다르고, 같은 단지라도 리모델링 이력에 따라 마감재가 바뀐 세대가 있습니다. 걸레받이가 두꺼운 벽면은 수납장 하단을 걸레받이 높이만큼 띄우거나 내부를 파내 밀착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며, 천장 몰딩이 있는 경우 상단 마감재를 몰딩 형태에 맞춰 절단합니다.
아파트수납장제작 공정 순서
| 단계 | 진행 내용 |
|---|---|
| 1. 사전 확인 | 평형, 발코니 확장 여부, 관리사무소 반입 규정 확인 |
| 2. 현장 실측 | 벽 두께, 몰딩·걸레받이, 콘센트·배관 위치 측정 |
| 3. 설계·도면 확정 | 공간별 내부 구성과 문짝 방식 결정 |
| 4. 제작 | 도면대로 부재 제작 |
| 5. 반입·설치 | 공용부 이용 규정에 맞춰 반입 후 조립·고정 |
| 6. 마감 확인 | 수평, 문 개폐, 몰딩 밀착 상태 점검 |
공용부 반출입과 관리사무소 협조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한 자재 반입 시간을 제한하거나 사전 신고를 요구합니다. 시공 전 관리사무소에 반입 일정과 작업 시간을 안내하고, 필요하면 엘리베이터 보양이나 복도 이용 협조를 요청합니다. 단지 규정에 따라 사전 신고서 제출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실측 시 함께 확인합니다.
세대별 오차를 반영한 실측
같은 평형이라도 입주 이후 진행된 부분 인테리어나 시공 편차로 실제 벽 치수가 도면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벽체가 완전히 수직이 아니거나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진 세대는 위아래 폭 차이를 실측 단계에서 확인해 도면에 반영합니다. 이런 차이를 반영하지 않으면 설치 후 문이 걸리거나 틈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